치아보험, 치과보험 가입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3가지

치아보험, 치과보험 가입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3가지

 

치과가 무서운 이유는 진동하는 핸드피스 소리와 마취 뿐만 아니라 가격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액의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치과방문을 망설이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십니다. 이 때문에 치아보험이나 치과보험을 새로 가입하시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정말 많은 보험사에서 치아보험, 치과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바로 고지의무, 보장개시일, 감액기간 입니다.

 

* 보장개시일, 감액기간 등은 보험사별로 내용이 상이하여 가입하시려는 보험사에 한번 더 문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1. 고지 의무

이는 보험을 가입하려는 피보험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험사에 정확하게 알려야 하는 의무를 말합니다. 보험사에서는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다음 세가지 사실을 확인합니다.

 

첫째, 최근 1년 이내 충치치료를 받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적이 있는가. 둘째, 최근 5년 이내에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발치한 적이 있거나 치료를 했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적이 있는가. 셋째, 틀니를 사용중인가. 일단 이 세가지 질문에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거짓으로 가입이 허가가 되었더라도 보험청구 시 보험사가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게 되면 고지 의무 위반으로 간주하여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2. 보장 개시일

실제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날짜를 보장개시일이라고 합니다. 가입을 하고나서 일정기간 동안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면책기간이 발생하는데 보험사별로 상이하지만 보통은 약 90일 정도 입니다.

 

3. 감액기간

보장 개시일 이후에도 약 n년동안 보험금의 50%를 감액하는 것을 감액기간이라고 합니다. (n년 이라고 표시한 이유는 감액기간도 보험사마다 다르니 가입하시려는 보험사의 감액기간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위 3가지 사실을 잘 숙지하신다면 보장 개시일이 되지도 않았는데 덜컥 치과치료를 받으셔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 당하실 일도 없고,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 당하실 일도 없습니다. 아는 만큼 힘이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보험사별 보험금 지급 금액을 비교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